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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모리즈

신과 함께(죄와 벌), 내 죄를 소명하라

by 살피도록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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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법정에 서다

이 영화는 사후 세계에서 49일 동안 7개의 재판을 받아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소방관 자홍(차태현)은 사망 후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이라는 저승차사 들과 함께 저승으로 가게 되는데, 저승에서의 재판은 생전의 죄에 대해 심판을 받고, 각 재판은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집니다. 자홍은 각 재판에서 자신의 생전 행동을 되돌아보며 죄를 소명하게 됩니다.

가족을 위한 자홍의 삶

재판이 진행될수록 자홍의 과거와 그가 가족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 드러납니다. 자홍은 생전에 어머니와 동생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했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 죄가 되어 재판을 받게 됩니다. 영화는 자홍이 가족을 위한 삶과 희생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저승 차사들 또한 자홍을 변호하며 그의 진심을 이해하게 됩니다.

다시얻은 기회

저승 차사들은 처음에는 자홍을 단순한 영혼으로 여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인간성과 희생정신을 인정하게 됩니다. 특히 강림은 자홍의 재판을 통해 자신이 지켜야 할 저승의 법과 자홍의 인간적인 면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자홍이 저승에서 다시 태어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느낀점

권선징악이란 사자성어처럼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상을 받고 나쁘게 살면 벌을 받는다는 것을 또 한 번 가슴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서로 도우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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