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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를 강타한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와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세계에서 구호물자와 구조팀을 파견해 이재민의 지원과 생존자 구출에 온 힘을 다해 쏟고 있다.
구조를 위한 투혼
한국에서도 구조팀 36명, 탐색팀 8명, 인명구조견 토박이, 티나, 토리, 해태 등 인명구조훈련을 마친 네 마리의 구조견을 파견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있을 생존자 수색과정에서 좁고 사람의 진입이 어려운 곳을 넘나들며 구조견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 토박이는 부서진 건물 잔해를 밟고 부상을 입었다. 응급처치를 마친 후 발에 붕대를 감은채 다시 현장에 투입되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부상에도 생존자 수색을 이어가는 토박이가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토박이는 어떤 개
고향은 캐나다이며, 바다의 이름을 따서 래브라도레트리버라고 이름이 붙었다. 뉴펀들랜드 종의 개량형으로 50~60cm 크기에 날렵함과 수영을 잘한다. 골든레트리버에 비해 털이 짧고 검은색과 노란색을 띤다.
지능이 높고 경계심과 인내심이 많다.
구조능력 외에도 경호나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무사귀환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우리의 형제와도 같은 나라임을 모두가 알고 있다. 손수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기도하고
각국에서 파견된 구조팀과 구조견들의 안전과 활약을 기대한다.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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