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그리고 만남
라라랜드는 LA의 한 카페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세바스찬은 클래식 재즈의 매력을 고집하며 자신의 바를 여는 것이 꿈이고, 미아는 오디션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들의 사랑은 꿈을 향한 열정으로 피어나지만, 현실의 어려움에 의해 위태롭게 흔들리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서로의 꿈을 지지하고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사랑이냐 꿈이냐
두 사람의 경로가 엇갈리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세바스찬은 자신의 음악적 비전을 위해 대중적이지 않은 음악을 선택하고, 미아는 상업적인 오디션을 통해 성공을 노립니다. 이로 인해 서로의 꿈과 열망이 충돌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둘 사이에 금이 가게 됩니다. 미아는 세바스찬의 지지를 원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고, 세바스찬은 사랑과 경력을 모두 지키고 싶지만 다 가질 수 없는 욕심이었죠. 이러한 갈등은 그들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꿈과 사랑 간의 대립은 관객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그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세바스찬과 미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그들의 관계가 최종 결말에 이릅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쌓인 추억과 경험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세바스찬이 미아를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대신, 그녀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꿈과 현실의 조화를 강조하며, 각자의 길을 가더라도 서로에게 남긴 사랑은 변하지 않으며, 많은 커플들이 겪을 수 있는 갈등을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미리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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