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로 모십니다
쥬라기월드는 과거의 쥬라기 공원을 재건하여 공룡 사육 시설을 갖춘 테마파크입니다. 오랜 연구 끝에 공룡이 유전자 기술을 통해 복원에 성공하였고, 관광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공룡들이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욕심 많은 경영진은 더 큰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도미누스 렉스라는 신종 공룡을 만들어 냅니다. 이 공룡은 기존의 공룡들과 달리 더욱 지능적이고, 거칠었습니다.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지만 뒤에 일어날 일은 모른 채 말이죠.
통제를 벗어난 공룡
신종공룡 인도미누스 렉스는 공룡의 왕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크고, 강력했습니다. 문제는 이 신종 공룡이 뛰어난 지능으로 감시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고, 공원을 탈출해 무차별적으로 파괴를 시작합니다. 쥐라기월드의 안전 시스템은 신종공룡을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공룡 테마파크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 와중에 오웬 그레디와 클레어 디어링은 관람객들을 구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인간과 공룡 상위종족은 과연
쥬라기월드의 공룡들은 탈출한 인도미누스 렉스의 영향으로 폭주합니다. 각종 포식자들이 인간을 위협하며, 파크는 전쟁터로 변하게 됩니다. 오웬과 클레어는 재앙을 막기 위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벨로시랩터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합니다. 이 장면에서 인간과 공룡이 동맹을 맺는다는 설정은 매우 흥미롭고,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인도미누스 렉스를 제압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은 바다에서 기습한 모사사우루스의 등장입니다. 공원은 결국 폐쇄되고, 살아남은 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느낀 점
쥬라기월드를 보면서 정말 마치 공룡들과 함께하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거대한 스케일 덕분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끊이지 않았죠. 또한, 인간의 욕심이 가져온 재앙은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들었고, 오늘날 과학 기술을 통해 훗 날 영화의 장면이 현실이 되는 날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반 걱정반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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