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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한 바람으로 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

by 살피도록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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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봄이 되면 먼지바람과 건조함으로 온몸이 가렵기 마련이다. 그래서 온몸을 긁다 보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처럼 우리 피부가 건조해질 때 나타나는 증상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하는 보습방법 몇 가지를 실천하자.

 

피부가 건해 지면 나타나는 증상

피부가 팽팽해져서 우리 몸 여기저기 당김이 느껴지고, 피부가 물고기 비늘과 같은 각질이 생겨 거칠거칠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가려움증이 생기게 되는데, 손톱으로 긁다 보면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피부가 갈라지면서 피가 나고 진물이 생길 수도 있다.

 

피부를 지키는 방법

첫째,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외부 환경요인으로 부터 1차 방어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 적이다. 보습제는 보통 물과 오일을 혼합한 상태로 크림과 로션, 에멀션 형태의 제품들이 있다. 건성피부라면 보습제성분에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세라마이드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샤워 후 보습제를 여러 번 덧발라 줘야 한다. 둘째,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몸속에서 빠져나간 수분만큼 보충을 해주어야 한다. 물을 마시지 않을 경우 피부가 허물처럼 벗겨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2리터의 물을 마시도록 노력하자. 셋째, 샤워 시 스크럽이나 부드러운 떼수건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새로운 피부세포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너무 떼밀듯이 하면, 피부에 상처를 생기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넷째, 오일을 사용하여 피부표면에 피막을 만들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오일은 식용이 가능한 코코넛 오일과 그 외 천연오일을 사용하자. 샤워 후 오일을 바르고 흡수될 때까지 마사지해 주면 피부 건강과 피로도 회복 된다. 다섯째, 샤워 시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서 피부표면의 피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샤워시간은 10분 내외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피부를 위해 먹어두자

첫 째, 오메가 3이 많이 함유된 연어, 고등어와 같은 기름기가 많은 생선을 먹자. 오메가 3에는 염증을 줄이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며, 피부를 탄력적이게 만들 수 있다. 둘째, 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먹자. 아보카도에는 활성산소로 부터 피부손상을 막아주고 비타민E와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좋은 지방이 들어 있는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먹자. 셋째, 비타민A를 만드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 고구마를 먹자. 비타민A는 피부 세포의 발달 조절과 수분 공급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넷째,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자. 비타민A, 비타민C와 같은 영양소와 섬유질이 풍부하니 안 먹을 이유가 없다. 

 

하나부터 열 까지 전부 실천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쉬운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 작은 습관이 건강하고 소중한 내 피부가 가뭄에 갈라진 논 바닥처럼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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