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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모리즈

국수가게 아들의 쿵푸고수 되기 대작전

by 살피도록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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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로

포는 쿵후 고수가 되는 것을 상상하며 국수 가게에서 아버지를 돕는다.  제이드 궁전의 시푸는 우그웨이 사부로부터 20년 전 감옥에 갇힌 타이렁이 탈출할 것이란 예언은 듣는다. 절재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즉시 감옥 경비를 강화하도록 전령을 보낸다. 우그웨이 사부는 시푸에게 용의 문서 후계자인 용의 전사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시푸는 용의 전사를 찾기 위한 대회를 개최한다. 용의 전사가 되려는 도전자와 수많은 관객들이 모여든다. 포 역시 대회장에 용의 전사가 나오는 것을 보려고 서둘러 가려고 하지만 아버지의 국수를 팔기 위해 수레를 끌고 가느라 늦어진다. 포는 늦게 온 탓에 닫혀버린 제이드 궁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벽틈 사이로 시푸의 다섯 제자인 타이그리스, 몽키, 크레인, 바이퍼, 멘티스의 모습이 보인다. 각자의 무술 솜씨를 보이던 중 우그웨이 사부가 갑자기 용의 전사가 근처에 있다고 말한다. 포는 용의 전사를 직접 보기 위해 주변에 있었던 폭죽들을 모아 대나무 의자에 묶는다. 폭죽을 단 의자에 앉아 하늘로 날아 문을 넘었지만 대회장 한가운데로 떨어지곤 정신을 잃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우그웨이의 손가락은 포를 가리키고 있었다. 포는 당황하며 그 자리를 떠나려 하지만 우그웨이는 용의 전사 나타났다며 포를 용의 전사로 임명한다. 시푸와 다섯 제자 들은 쿵후도 모르는 포가 용의 전사가 된 것을 부정하며, 힘든 수련을 시켜 스스로 떠나도록 계획한다. 훈련을 해도 포의 실력은 진전이 없고, 용의 전사가 되기 위해 수련해온 타이그리스는 포에게 훈련에 임하는 것이 진심이 아니라면 제이드 궁전을 떠나라는 충고를 한다. 그날 밤 포는 깊은 고민에 빠지고 포기하려던 순간 우그웨이 사부의 가르침을 받고 마음을 정리한다.

 

안타까움과 복수심

한편 타이렁이 갇혀있는 감옥에 전령이 도착한다. 서신 내용을 본 코뿔소 감옥장은 출입구 하나에 수많은 경비병을 뚫고 탈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오리 전령의 어깨를 치자 깃털 하나가 빠져 감옥 깊은 곳에 구속되어있는 타이렁의 앞에 떨어진다. 타이렁은 꼬리로 깃털을 집어 사슬과 잠금장치를 풀며 탈출을 시작한다. 감옥엔 경보가 울리며 전투태세로 전환한다. 타이렁이 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승강기 줄을 끊었지만, 순식간에 올라와 경비병을 전멸시키고 제이드 궁으로 향한다. 포는 고강도 훈련을 받던 중 타이그리스에게 용의 전사가 필요한 이유와 타이렁에 대해 듣게 된다. 시푸는 고아였던 타이렁을 거두어 키우게 됐고, 쿵후에 재능이 남달라 직접 가르쳤다. 하지만 타이렁은 야망 때문에 우그웨이 사부에게 인정받지 못하자 마을을 어지럽혔고, 힘으로 용의 문서를 빼앗으려 했으나 제압당한다. 그렇게 타이렁은 감옥에 갇혔고, 그날 이후부터 시푸는 제자들에게 마음을 주지 않게 되었다.

 

백지의 설명서

한편 제이드 궁으로 복귀한 전령을 통해 타이렁의 탈옥한 것을 모두 알게 되고, 다섯 제자 들은 타이렁과 싸우기 위해 출격하고, 그 시각 시푸 사부는 이곳저곳 음식을 꺼내 먹고 있는 포를 보고,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먹을 것으로 유도해 쿵후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시푸는 포를 데리고 훈련을 시작한다. 시푸의 전담으로 훈련을 받은 포의 실력이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었다. 먼저 출격한 다섯 제자 들은 타이렁과 격돌 하지만 모두 부상을 입고 돌아오고, 이제 남은 희망인 용의 문서를 열어 보지만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백지였다. 다섯 제자 들은 마을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포는 피신하는 아버지를 돕던 중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포는 자신을 믿고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시푸는 혼자 남아 타이렁을 맞이하고 타이렁과 결투가 시작된다. 타이렁이 시푸를 압도하며 용의 문서를 내놓으라 하지만 용의 문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하자, 분노한 타이렁이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던 순간 포가 계단 끝에 올라서며 타이렁 앞에 나타난다. 포는 용의 문서를 들어 보이며 본인이 용의 전사임을 밝힌다. 즉시 포를 공격하며 용문서를 서로 뺏고, 빼앗기 시작한다. 결국 타이렁이 용문서를 손에 넣고 펼쳐보지만, 아무것도 없는 백지였다. 더욱더 분노한 타이렁은 포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각성한 포의 힘 앞에 쓰러진다.

 

상상하면 되리라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패를 무서워하고 멈춰있다면 성공이란 것은 용의 문서처럼 백지장일 것이다. 끝없이 도전하다 보면 기회는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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