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DDOS)때문에 랜선 가위로 잘랐다

통신사를 목표로 한 디도스공격에 모두 경각심을 갖고, 혹시라도 내 컴퓨터가 조종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디도스는 어떤 상황인가?

한 사이트에 수많은 사용자가 동시접속이 되어 마비가 되는 상태이다.
공항을 예로 들자면 전 세계 항공사의 모든 비행기가 동시에 착륙한다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아수라장이 된 모습일 것이다.
해커는 디도스 공격을 하기 위해 사전에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원격조종이 가능하도록 악성툴을 심어놓는다. 본인도 모르게 컴퓨터 내 자료와 개인정보 등을 강제로 구속당하게 되고 다시 풀어주는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도 뒤따를 수 있다. 화이트 해커를 통해 방어를 하고 보안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만 완벽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귀찮아도 백업

개개인이 보안에 신경 쓰고 정기적인 백신을 업데이트를 통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인터넷 안에서의 모든 활동은 주의하자. 메일을 열어볼 때 확인되지 않은 링크를 조심한다. 자료를 다운로드할 때 수상한 파일이 들어있는지 확인한다.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불필요한 툴이 동반 설치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요한 자료는 매일 정기적으로 복사본을 외장하드에 따로 저장을 해두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만약 내 컴퓨터가 버벅거리고 평소 같지 않은 컨디션이라면 '보호나라'에 접속해 검사를 받으면 감염여부를 알 수 있다. 또한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복구가 가능하다.